길을 걷다 보면 누군가가 타고 이동했을 공용 전동 킥보드가 길을 막고 있어서 통행에 불편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전동 킥보드를 누구나 이동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킥보드 이용 이후에 아무 곳에나 주차(?)하고 가버리는 일들을 발생시키면서 인도나 차도 위에 무법자처럼 전동 킥보드들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없애자는 이야기들도 나올 정도로 전동 킥보드의 버려진 현실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며칠 전 병원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 주차장 입구를 전동 키보드 한 대가 길바닥에 누운 채로 길을 막고 있어서 주차장 입구 앞에 차를 세워두고 내려서 전동 킥보드를 벽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