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금 및 신청 기간과 혜택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해 청년 문화생활 지원의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한 서울청년문화패스가 24년에도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9세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 연령을 20~23세로 조정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에게 공연, 전시 등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제공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뒤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취지에 공감하여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출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국 청년대상인 청년문화패스 신청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2024.03.30 - [분류 전체보기] - 청년문화패스 신청 가이드 : 이용 방법과 혜택

 

 

신청 기간 및 방법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2024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을 받습니다. 2001~2004년에 태어난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신청가능하며, 4월 17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5월 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등록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무용 등 공연과 전시를 예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미사용 하는 지원비는 그 해 연말에 소멸됩니다.  

 

 

 

추가적인 조건

만약에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자가 모집 인원(30000명) 보다 초과하는 경우에는 첫째, 생애 처음 택을 받는 신청자가 우선이 됩니다. 둘재, 첫 번째 조건이 동일한 경우는 소득이 낮은 순(1인당 건강보험표 부과내역 평균이 낮은 순)으로 선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전년도에 선정이 된 청년이 재신청한 경우 저소득 청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청년 선발합니다.   

※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매겼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청년이 지원하는 경우는 일정기간의 건강보험을 납부한 대상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외국 국적 동포인 경우는 국내 거주 사실 증명서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참여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상 카드 미발급 상태이거나 미사용인 경우는 선정 자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혜택

20~23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선정됐던 청년도 올해  재신청가능합니다. 현재 20세 청년이 올해부터 4년간 지원 사업에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총 80만 원의 문화 관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9세에게 지원했던 지원금을 정부가 지원하는 연령과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 연령을 변경했기 때문에, 19세가 되는 해에 정부 지원과 20세가 되는 해부터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면, 총 95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혜택을 본 청년들의 만족도

지난해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0%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으며, 80%는 '지원종료 후에도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이 청년들의 문화생활 영역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관람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자가 85%,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87%, '문화예술 관람이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하고, 문화예술에 소비와 창작 분야 쪽 인재발굴 등 문화예술 분야가 활성화되어 생활과 근접한 문화예술사업이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