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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딤씨앗통장이란?

    - 정부에서 위탁 가정이나 아동 양육 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 생활 수급 가구 등 저소득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해당 아동이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 나이가 되었을 때, 사회 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대상 아동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지원 정도는?

    -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아동 본인이 직접 저축을 하면 정부가 통장에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지원하게 되는데 정부가 지원하는 최대 금액은 10만 원입니다. 그러니까 아동이 매달 통장에 5만 원씩 저축을 하면 정부가 5만 원의 2배인 10만 원을 지원하여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축하여 모은 돈은 18세 이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사회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지원금으로 마련할 수 있는데 실제로 18세 이후가 되면 해당 청년은 학자금이나 주거비용, 기술 자격증 취득이나 창업, 결혼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 24세 이상이면 아무런 조건 없이 출금이 가능하니 혹시라도 잊고 있었던 분들이 있다면 한번 즈음 확인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디딤씨앗통장 대상 올해부터 확대가 됩니다

     

    ▶  작년과 다른 부분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40% 이하, 12~17세 기초 수급 가구 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50% 이하, 0세~17세의 기초 수급 가구 아동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입가능한 아동의 수가 작년까지만 해도 7만 명이었는데 올해는 20만 3천으로 대상 아동이 늘어났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려고 한다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을 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혹은 정부 24(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 (www.adongcd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디딤씨앗통장 이슈 중에 하나가 기초수급 가구의 아동이 한 달에 1만 원 저축도 힘든데, 올해 들어 정책이 바뀌어 확대되었다고 해도 한 달 저축 금액을 늘이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보니 지원이 있음을 알아도 매달 저축이 쉽지 않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형편이 힘든 아동들이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해당 아동은 후원의 사랑과 정부 지원금까지 사회생활의 자본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마음이 든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아동 양육 시설에서 자란 아동의 경우는 본인 명의의 디딤씨앗통장이 개설되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디딤씨앗통장의 잔고가 1800억 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도 해당 청년에서 알려서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한 적도 있을 정도로 정부에서 아낌없이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으니 좋은 정보들은 서로가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1월 중순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1 차관은 아동 권리 보장원에서 디딤씨앗통장 사업 관계자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준비를 위한 자산을 모은 자립준비청년, 기초 생활 보장 수급 청년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올해 지원 대상이 늘어난 만큼 단점들도 많이 보완이 되고 있으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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