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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고란?

    - 율형 등학교의 줄임말입니다. 자율형이라는 말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뜻으로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학교 스스로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 선발, 교육비 책정 등 글자 그대로 자율입니다. 

     

    자사고 운영 방법

    ▶ 자사고 진도 

    - 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고 하지만, 민사고나 하나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일반고 교과 과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 일반고 교과 과정을 따를 뿐 진도를 나가는 속도와 난이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 자사고 중에 입시 결과가 좋은 학교 들은 진도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수능대비 체제로 학과 진도를 진행합니다.

     

    ▶ 자사고의 장단점

    1. 단점

    - 자사고에서도 내신 등급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중학교 성적이 출중하다고 하여도 성적이 비슷한 아이들이 모이기 때문에 내신 등급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경우는 학교 생활이 힘든 학교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 교육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자사고 입학 전 선행학습을 하고 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아서 학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자사고 자체 대회

     

    2. 장점

    -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유리합니다. 종합전형이라는 것은 내신과 다른 특기 사항을 골고부 반영하는 것인데, 자사고의 경우 내신경쟁에서는 불리하지만, 특기 사항을 쌓기에는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나 대회가 개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고보다는 훨씬 종합전형에 유리합니다. 해당 학교(자사고)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는 학교에서 많은 대회(전교범위의 발표대회, 과학, 발명 대회 등)를 개최하거나 발표 과목과 진로를 연관시켜 발표하게 하는 생기부 채우기용의 기회를 또한 제공합니다. 그리고, 동아리를 만들어 놓고 아예 생기부를 채울 수 있게 제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자사고는 입시에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니 만큼 수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또한 입시에 좋은 영향을 주는 곳이 자사고이기에 선택하는 것이니 만큼 면학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고, 자사고에서 제공하는 학교 수업이나 문제 자료, 입시 설명회, 선배들의 조언까지 모든 것이 대학 입시의 팁이 되고 있습니다.

    - 논술에 유리합니다. 일반고에서 논술에 대한 조언이나 수업이 접하기 힘든 반면 자사고는 논술 수업 개설이 가능하여,

    외부 강사를 영입해서 논술 수업을 개설해 주는 경우가 있고, 아이들 스스로 팀을 짜서 논술에 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을 모집하는 단위가 전국인 경우 전국단위 자사고, 광역단위로 모집하는 경우 광역단위 자사고 라고 합니다. 

    ▶ 전국단위 자사고 

    1. 서울 경기도 : 하나고등학교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등학교

    2. 강원도 : 민족사관고등학교 

    3. 충청도 :  북일고등학교 

    4. 전라도 :  상산고등학교 광양제철고등학교

    5. 경상도 : 포항제철고등학교 김천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

     

     광역단위 자사고

    1. 서울 :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신일고 이화여고 이화여대사대부속 이화, 금란고 중동고

                   중앙고 한양대사대부속고 대광고 보인고 선덕고 세화여고 양정고 현대고 휘문고

    2. 경기 : 안산동산고

    3. 인천 : 인천포스코고

    4. 대전 : 대성고 대전대신고

    5. 대구 : 계성고

    6. 충남 : 충남삼성고 

    7. 부산 : 부일외고 (2024년부터 자사고 전환)

     

     

    자사고를 선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인데 2025년부터 고교 학점제가 도입되면 현재 자사고의 장점이 유지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2025년 3월부터 일반고로 모두 전환하는 내용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올해 1월 교육부가 자사고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대신,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은 해당 지역의 인재를 20% 선발하는 의무화를 도입했고, 이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경우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제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학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되 즐겁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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