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완료

 

2025년 의과대학 정원 배정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증원은 2000명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는 361명, 비수도권에는 1639명의 증원을 배정했습니다.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 집중 배정된 인원이라서 수도권 내의 의료 격차고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답니다. 

 

지역의 국립의과대학은 지역의 필수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0명의 총정원을 확보하였고, 소규모 의과대학교 총 정원 수가 최소 100명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의대 정원 배정은 3대 핵심 배정 기준으로 정해졌습니다.

첫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약 80%의 정원을 우선 배정하고 수도권 내에도 서울과 경인 지역 간의 의대 정원 불균형과 의료 여건 편차 극복을 위해 경인 지역으로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 인구 천 명단 의사 수 (2023년 기준) 서울 3.61, 경기 1.80명, 인천 1.89명

※ 인구 만 명단 의대 정원 (2023년 기준) 서울 약 0.9명 경기 약 0.1명, 인천 0.3명

 

둘째, 권역 책임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거점 국립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셋째, 정원 50명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적정규모를 갖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 정원 최소 100명 수준으로 배정하였고, 비수도권 의과대학도 총 정원 규모를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였어요. 의료 여건이 충분한 서울 지역은 정원이 추가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의대 정원 배정결과를 통해 우리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구축이 더욱 강화되고 국민 모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보다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래는 의과대학 배정 결과입니다 

 

<수도권>

지역	대학명	현정원	배정	25학년도 정원
서울	서울대	135		135
	경희대	110		110
	연세대	110		110
	한양대	110		110
	고려대	106		106
	가톨릭대	93		93
	중앙대	86		86
	이화여대	76		76
서울		826		826
경기	성균관대	40	80	120
	아주대	40	80	120
	차의과대	40	40	80
인천	인하대	49	71	120
	가천대	40	90	130
경기.인천		209	361	570
수도권 소계		1035	361	1396

 

<비수도권>

지역	대학명	현정원	배정	25학년도 정원
강원	강원대	49	83	132
	연세대 분교	93	7	100
	한림대	76	24	100
	가톨릭관동대	49	51	100
경북	동국대 분교	49	71	120
대구	경북대	110	90	200
	계명대	76	44	120
	영남대	76	44	120
	대구가톨릭대	40	40	80
경남	경상국립대	76	124	200
부산	부산대	125	75	200
	인제대	93	7	100
	고신대	76	24	100
	동아대	49	51	100
울산	울산대	40	80	120
전북	전북대	142	58	200
	원광대	93	57	150
광주	전남대	125	75	200
	조선대	125	25	150
제주	제주대	40	60	100
충남	순청향대	93	57	150
	단국대(천안)	40	80	120
충북	충북대	49	151	200
	건국대 분교	40	60	100
대전	충남대	110	90	200
	건양대	49	51	100
	을지대	40	60	100
비수도권 소계		2023	1639	3662

 

※ 수도권 및 비수도권 합계 현 3058명에서 총 5058명으로 2000명 증원!

 

증원 이전 인원을 보니, 서울에 집중되어 있었던 의대 정원이 전국으로 고르게 분포되어서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정부와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대생들이 더 많아지는 대한민국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