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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혈액형별로 사람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MBTI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MBTI의 16가지 유형으로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대화를 나누거나 대립되는 성향(E와 I, T와 F, J와 P, S와 N)을 가지고 그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정도로 화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워낙에 예능의 소재가 되고 있는 T와 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와 F는 판단기능을 기준하여 나뉜 유형으로 T는 thingking의 이니셜이고, F는 feelring의 이니셜입니다. 단어에서도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시피 T는 사고형으로 진실과 사실에 주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유형입니다. F는 감정형으로 사람과 관계에 주관심을 가지고 있고, 상황과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하는 유형입니다. 한번 더 정리해 보자면, T는 논리와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결정을 하는 편이고, F는 가치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며 결정을 하는 편입니다.
몇 가지의 예를 들어 본다면, 직장 생활을 하는 중에 첫 번째, 직장 내 갈등이 생긴다면 T의 접근법은 사실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객관적으로 분석을 하는 반면, F의 접근법은 감정 소통에 포커스는 맞춰서 해결합니다. 두 번째, 어떤 의견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T의 유형은 논리와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실용적인 결과에 중점은 둔 결정을 하게 되고, F의 유형은 가치를 고려하며 내리게 되는 결정이 본인의 신념과 어떻게 일치하는지를 고려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세 번째, 직장 동료와의 의견에 대해 조율을 하는 상황이라면 T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성과를 기반으로 한 건설적인 피드백(비판적으로 들릴 수 있음)을 하게 되고, F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공감을 하는 피드백을 하게 됩니다.
세 가지의 상황별 대처 능력도 다르지만, T의 성향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주로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화하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과 논리적인 설명을 요청한다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 설정 또한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를 물어본다면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F의 성향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주로 공감과 이햐를 나타내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이야기하면 원만한 대화를 할 수 있고, 인간관계에 중점을 중 대화가 잘 되는 편이고 친밀한 주제나 감정정직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갈등을 싫어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협력적으로 대화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모든 사람들은 사고형이나 감정형이냐로 나누어 볼 수는 없겠지만, T와 F의 성향을 알고 있으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상대방을 판단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 이해하는 용도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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